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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06. 27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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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장마철 산행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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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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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 1626 |
장마가 시작을 알리고 있습니다.
산행에 중독되면 폭우에도 산행을 고집하시는 분들을 심심찮게 보게됩니다.
글을 쓰고 있는 관리자도 그런 부류중 하나 입니다만 꼭지켜야 할 것은 지키면서
산행에 임하셔야 사고없이 즐거운 산행을 할 수 있다는 점을 다시한번 상기하시고요!
여름철 장마나 태풍등 게릴라성 폭우가 내리는 시기에는 가급적 산행을 자재하고,
초보자는 경험자와 동행한다거나 여러명이 팀을 이뤄 산행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출발전에 코스 분석을 철저히 하고 계곡은 되도록 피하고 부득히한 경우 계곡상류로 이동하여 수량이
적은 곳을 택하여 건너고 가능한면 산사면을 이용해 능선으로 접근하여 이동하고,
특히 악천후에서 무리하게 일정을 진행하는것은 삼가하고 되도록 폭우를 피할수 있는곳에서
안정될때까지 기다리며 여유를 찾는 것도 좋을듯 합니다,
위급한 상황에서 무리하게 등짐을 지고 이동하는 것 보다 과감히 비상도구만 챙겨 위급상황을
탈출하는 지혜로운 판단도 중요합니다.
장시간 비를 맞으며 운행하거나, 비에 노출 될경우 체온이 떨어져 자칫 탈진까지 할 수있습니다.
반드시 체온 유지를 위한 여벌 의류(비닐로 팩킹)와 오버복,펀쵸우의등을 준비하여 저체온에 대비하고,
장거리 산행의 경우 간단한 취사도구를 준비하여 구간 출발전 뜨거운 음료를 만들어 출발하는것도 저체온과 피로를 풀수 있는 방법입니다.
겸허하게 준비하고 무리하지 않는 계획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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