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사고쳤습니다.

동계 및 간절기 사용을 위한 난로를 두고 고민고민하다가 가스난로를 질렀습니다.

가스 사용에 전혀 자신이 없어서 검색을 여기저기 하다 여기 피크웨이를 알게 되고

문의글을 올렸는데 답변이 왔더군요.

토요일 근무하고 경기도 광주에서 피크웨이 사무실까지 가는데 무려 2시간 반...

서울의 교통체증은 정말 대박이었습니다.

그러다 더 대박인 건 약속시간보다 1시간 반이나 늦어 7시가 다되어 도착했는데도

기다려주신 강민석 사장님, 그리고 가스에 전혀 무뇌한인 저를 위해 한시간이 넘도록

친절한 설명을 아낌없이 하사(?)하신 그 정성에 감동했습니다.

덕분에 기가썬,에코콤포지트가스통(6kg),분배기및감압기의 구매를 하면서도 망설임이나

아까운 마음없이 질렀습니다. 물건 사고 이렇게 기분 좋은 적이 또 있었나 싶네요.

아직 캠핑 일정이 없어 사용을 언제 해 볼지는 모르겠지만 사용후기도 멋지게 남겨보렵니다.

이 자리를 빌어, 늦은 시각까지 초보자를 위해 싫은 기색도 없이 소중한 시간 내어주신

사장님께 감사드립니다.

대박나세욧!